제주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교내 기후환경동아리(그린라움) 회원들을 중심으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쓰레기와의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쓰레기와의 동행' 프로젝트는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와 제주유네스코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작됐으며, 표선중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제주 쓰레기 위생매립장 탐방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학습 △제주의 Recycle기업과 제로웨이스트샵 조사 등 제주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연구, 토론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팜플릿으로 제작해 타 학교들과 유관기관에 열띤 홍보도 하고 있다.
정성중 표선고 교장은 "제주의 환경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이는 IB 학교에서 학생참여 중심 과제탐구 및 프로젝트학습 교육활동의 수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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