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9일 새벽 사이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북서부(제주시,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18~24시)에는 제주도 산간지역에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9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일과 설 연휴 기간(11~1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따뜻한 서풍의 영향으로 기온도 부쩍 오르면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