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 등에 식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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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 등에 식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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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덕기념관은 3일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설 명절을 맞아 도내 홀로사는 어르신 2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김만덕 사랑의 쌀'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행사에서는 제주시·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160가구, 조천읍과 건입동 40가구의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2톤의 쌀과 쌀국수 4000개, 삼다수, 제주돈육, 순대, 휴지 등을 전달했다. 사회복지지설 한라요양원과 창암재활원에도 쌀 400kg과 식료품이 기탁됐다.

특히, 이번 설 맞이 나눔에는 도내 기관과 개인기부자도 함께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천마그룹 임직원 일동은 1000만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감귤 100박스,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200묶음, 제주양돈농협 제주한돈 200kg, 남주식품 순대 200kg, 제주만덕로타리클럽이 100만원을 기탁해 나눔에 참여했다.

양원찬 김만덕재단 이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느때보다 외롭고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설명절을 맞아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눔에 함께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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