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저체온증으로 하지 마비 증세를 보인 관광객이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6분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관광객 A씨(39.경기)가 저체온증 증상과 함께 하지 마비 증세를 보인다는 한라산국립공원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헬기를 급파, A씨를 이날 낮 12시 39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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