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정농협은 지난 22일 전 임원과 탐나감자공선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센터 중량식 감자 공동선별기 도입에 따른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자 공동선별기 도입은 고품질 감자생산 기반을 육성해 선진화된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조직 역량강화 및 통합마케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감자 공동선별기에는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의 사업비 10억여원이 투입됐다.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은 "GAP시설 인증 수준으로 시장에서 요구하는 농산물상품화 시설 요건이 충족됐고, 기존 4조라인에서 신규 6조라인으로 노후화된 감자 선별기 교체로 선별작업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생산과 유통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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