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 재소자·교도관 857명 2차 전수검사,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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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도소 재소자·교도관 857명 2차 전수검사,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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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이뤄진 제주교도소 수용자 및 직원 등 총 85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 방역당국은 지난 14일 제주교도소 수용자 626명과 직원 23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검체 채취는 교도소 내 17명의 자체 의료진이 직접 진행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2차 전수검사 이후에도 교정시설내 집단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직원에 대해서 주1회 PCR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교도소는 이미 지난 12월 24일부터 신규 수용자에 대해서도 신속항원검사 혹은 PCR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받은 이후 입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8명의 신규 수용자가 음성 판정이후 입소 조치가 이뤄졌다.

또 제주소년원인 한길정보통신학교 수용소년과 직원들에 대해서도 조만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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