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 38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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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 38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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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화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솔루션 보강 사업 등 디지털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민 디지털 역량 강화로 정보격차 해소 △편리한 웹사이트(홈페이지) 환경 구현 △보안체계 고도화로 안전한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사용자 편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확대 등 4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127개 정보화사업에 384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정보화분야 주요사업으로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지원(1.5억원), △도 홈페이지 콘텐츠 개편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솔루션 보강(4억원), 통합 외국어 홈페이지 구축 및 홈페이지 백업시스템 교체 구축(1.5억원)이 추진된다.

또 △개인정보 유출방지시스템(DRM) 솔루션 고도화(2억원) △생활안전 사각지대 CCTV설치(70억) △지하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2억원)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고도화 및 분석모델 구축, 공공데이터 개발 등 빅데이터 관련사업(15억원)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트윈 방식의 하천 플랫폼 구축(2억원), 드론 영상 AI시스템 고도화(2.7억원) △도로통제 상황전파시스템(V.M.S) 구축(1.5억원) 등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각종 정부 공모사업 참여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16억) 등 15개 사업에 192억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2월중 제주도 지역정보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해, 2021년 지역정보화시행계획을 심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앞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지능정보로 실현되는 행복한 제주, 디지털 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정보화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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