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월 이후 품질기상 이준의 고품질 한라봉과 천혜향 등 만감류를 출하하는 농가에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이후 지역 농․감협으로 고품질 만감류를 계통 출하하는 농가로, 지원기준은 만감류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 이용 검사 시는 kg당 500원 이내, 무작위 샘플조사 통한 표본조사 시는 kg당 250원 이내이다.
지원대상 만감류 품질기준은 한라봉, 천혜향 모두 당도 13브릭스 이상, 산함량 1.1퍼센트 이하이고 무게는 한라봉 250g 이상, 천혜향은 200g 이상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조합원은 소속 농·감협 유통센터로 비조합원은 과원 소재지 농·감협 유통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품질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을 통해 적정시기에 고품질 위주의 상품 출하로 농가소득이 증대하길 바란다”며 "만감류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191농가에 558톤 2억7900만원의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을 지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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