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고, 학생 시집 '반온의 한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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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고, 학생 시집 '반온의 한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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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고등학교는 지난 4일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반온의 한울'이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집은 올해 운영된 동아리 '책으로 만나는 세상'에서 허은실 시인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쓴 49편의 시를 모은 것이다.

시집 제목은 학생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반온'은 순우리말로 숫자 50을, '한울'은 우주를 뜻한다.

시의 내용은 학생들이 학교 및 가정에서 겪은 일들, 부모님, 교사, 친구들 사이에서 있었던 갈등, 미래에 대한 고민, 소중한 추억을 바탕으로 그 안에서 느낀 진솔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 시집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고, 자신들의 이름으로 책이 나오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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