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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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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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천년의 기억에 말 걸다:의식주로 만나는 제주인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사라지고 있는 제주의 옛 기억을 더듬어보고, 현재와 비교하면서 미래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를 참가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출신 의식주 전문 강사인 현진숙 제주복식문화연구소장, 권정우 탐라지예건축사사무소 소장, 양용진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장, 김형훈 미디어제주 편집국장이 △제주 멋을 담은 삶(衣) △제주 맛을 담은 삶(食)△제주 집을 담은 삶(住) 등 세 가지 소주제에 대한 소통을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체험 및 탐방 시간을 통해 제주인의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느끼고, 참여소감을 포토에세이로 만들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오는 8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제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과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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