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2019학년도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참여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단은 대만 타이페이시 소재 둔서고급공상직업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원시 소재 도원사양예로봇공장을 방문해 정밀기계분야 및 AI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설비 구축 현황 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구 한림공고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만의 정밀기계분야 및 AI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이해하고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 시간을 가짐으로써 기술 인재로서의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공고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참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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