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 제주향토자료 '심재집'Ⅱ권 번역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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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제주향토자료 '심재집'Ⅱ권 번역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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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관창 김철용)은 제주 향토 자료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구한말 지식인 심재 김석익의 '심재집' ∥권을 번역 발간했다.

'심재집'은 구한말-일제강점기-해방기에 걸쳐 살았던 제주도의 지식인 심재 김석익 선생의 문집으로 제주도의 역사문화를 총정리했다는 평가를 받는 중요한 제주향토자료이다. 

우당도서관에서는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향토자료들을 발굴하여 번역·발간 사업을 통해 후손들에게 제주를 알리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심재집 Ⅱ권에는 근역시화(槿域詩話), 잡동산이(雜仝散異),  근역화단명가초(槿域畵壇名家抄), 유리만필(儒理漫筆) 부분이 번역됐다. 

앞으로 펴낼 심재집 Ⅲ권에는 탐라지(耽羅誌), 탐라관풍안(耽羅觀風案), 탐라빈흥록(耽羅賓興錄), 해상일사ㆍ하( 海上逸史ㆍ下) 부분이 실릴 예정이다.

번역은 김새미오 교수(제주대 국어국문과)가 감수는 오문복 선생(제주동양문화연구소)가 맡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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