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귀포시민이 생각하는 정착주민 화합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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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포시민이 생각하는 정착주민 화합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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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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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은 지난 27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자문위원 및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소통분야 소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과의 화합 방안'과 '지적재조사 시 시민간의 갈등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자문과 토론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정착주민과 기존 지역주민과의 화합 방안에 대해 "정착주민 이주 초기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한 유대감 형성이 중요하다"며 "귀농귀촌인 정착 프로그램에 마을 공동체 활동 비중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해따.

아울러 "정착주민에 대한 편견과 배타적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적 재조사 시 시민간의 갈등 최소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통장의 적극적인 중재 역할이 요구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소규모 지구 단위 사업 추진'과 '지적재조사 특별회계 설치' 같은 제도적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김영진 자치행정국장은 "정착주민과 기존 지역주민 간의 갈등처럼 민.민 갈등은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킨다"며 "위원들이 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화합 시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올해 1월 시정 주요 현안 자문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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