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방정급 고위직 인사에서는 신임 제주동부서장에는 김학근 본부 예방대응과장이 발령됐으며, 본부 예방대응과장에는 양인석 상황1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지방소방령 중에는 본부 예방지도팀장에 김성효(제주서 소방행정팀장), 안전도시팀장 김승하(제주도 도민안전실 파견), 제주서 예방안전과장 고행수(본부 예방대응과) 등 3명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아울러 본부 소방교육대팀장에 송용주(본부 상황2팀장), 상황1팀장 박명기(전 제주서 예방안전과장), 상황2팀장 강성부(본부 예방지도팀장), 서부서 소방행정과장(본부 안전도시팀장) 등 4명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외에도 윤두진 전 동부서장, 이승학 전 본부 소방교육대 팀장, 이충열 전 서부서 소방행정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한편, 이번에 동부서장으로 발령된 김학근 지방소방정은 지난 1997년 소방공무원 간부 후보생으로 임용된 이래,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치며 소방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김 서장은 특히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스웨덴 국립연구소에 연구원으로 파견되어 해외선진소방 연구 및 도입 등 체계적인 소방발전 연구에 기여했다.
신임 양인석 본부 예방대응과장은 지난 2001년 소방간부 후보생으로 임용된 후 제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담당, 안전도시담당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소방정책 기획과 조직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제주도를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 성공을 이끌며 제주안전도시 위상을 한 단계 높였으며, 평소 합리적 리더십을 통한 현장대응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