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셈봉사회는 이번 나눔을 위해 제주산 조생 양파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양파를 구매하고, 회원들이 직접 양파껍질을 벗겨 다듬고, 깍둑썰기를 한 후 한소끔 끓인 간장소스를 이용해 장아찌를 만들었다.
양파장아찌를 전달받은 사랑나눔 푸드마켓은 지역내 저소득계층 및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한다.
강은숙 회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양파가 제값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는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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