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손천수 회장은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71번째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전국에서는 1516번째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서 손 회장은 "제2의 고향인 제주와 상생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가입 계기를 밝혔다.
손 회장은 지난 2012년, 감귤·관광·교육 등 제주 발전의 디딤돌이 돼온 재일제주인 1세대를 위해 '고향애 홍보전시관' 설치 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한 바 있다. 또한 2006년 부친상 때 받은 부의금을 제주시 한경면과 한림읍 36개 마을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고등학교와의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으며, 2004년부터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과 쌀 등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라온레저개발㈜는 제주에 기반을 둔 종합레저업체로서 라온골프클럽, 라온프라이빗타운과 라온호텔&리조트, 더마파크, 라온명품관, 라온건설, 라온산업개발, 라온투어, 라온목장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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