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에 소재한 (주)KLS의 변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3년째 제주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시에 지정기탁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변기정 대표의 기탁금을 활용해 지난해 8월에는 무더위에 컨테이너 가구 등 취약계층 주민 8가정에 차광막설치와 20가정에 선풍기 등을 구입해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지원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지원 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우리지역 기업에서 저소득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음에 감사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귀한 실천을 해 주심에 시민들과 함께 고마운 말씀을 전한다"면서 "우리 시민들도 십시일반 함께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눔 운동에도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