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전도성인문해어울림한마당 및 전도성인문해시화전이 지난 12일 제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동려평생학교(교장 양상일)가 주최하고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서귀포오석학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려평생학교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에는 제주지역 성인문해교육기관 학습자와 자원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글과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한마당은 한글네임핀만들기, 한글게임, 부침개뒤집기, 끝말잇기 등의 부스체험을 통해 성인문해 축제의 장이 진행됐다. 또 김홍두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성인문해 교육생들과 함께 했다.

이날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서 우수상(한국유네스코사무총장상)을 받은 동려평생학교 고자옥씨를 비롯해 김춘식, 박점례씨, 영락복지관 양정자씨, 서귀포오석학교 박옥자씨 등 2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전달됐다.

한편 우수작에 선정된 시화 작품들은 오는 18일까지 제주지역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시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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