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음악학부 심희정 교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슈나켄부르그(Schnackenburg)에서 개최되는 제 23회 슈베르티아덴(Schubertiaden)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돼 21일 출국한다.
매년 독일 슈나켄부르그에서 개최되는 슈베르티아덴 국제 음악 페스티발은 실내악축제로 특히 올해는 스크리아빈,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브라암스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심 교수를 비롯해 독일 드레스덴음대의 Zenziper 교수(피아노), Bukac 교수(비올라), 이스라엘필하모닉 악장이자 텔아비브 국립음대 교수인 Ilja Konovalov (바이올린), 독일 하노버국립음대교수이며 영국 왕립음악원 교수인 Leonid Gorokhov(첼로), 미국 L.A.필하모닉 수석 연주자 Robert Berg(비올라)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초청된다.
심 교수는 이 페스티벌에 앞서 22일에는 독주회, 23일에는 스승이자 이번 페스티발 예술총감독인 Zenziper 교수와 Duo Recital 무대에 설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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