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예술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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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탄생 100주년 기념 예술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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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열린 이중섭예술제 전도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헤드라인제주>

대향 이중섭 화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제18회 이중섭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가지 3일간 서귀포예총(회장 윤봉택) 주관으로 이중섭 거리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서귀포 예총이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기존 행사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도민과 관광객, 학생 누구나 참가하고 관람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먼저 18일에는 서귀포시 학생 중심에서 벗어나 전도 학생 대상으로 한 전도 학생 그림그리기 대회가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시상도 이전과 달리 대상(도지사상), 최우수상(도교감상), 우수상(서귀포시장상, 제주․서귀포시교육장상), 장려상(서귀포예총회장상) 등으로 확대됐다.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생들은 각급 학교에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이중섭 거리에서 참가 접수하면 된다.

19일에는 이중섭탄생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강산애 초청공연이 오후 7시부터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열리며, 미술.사진작가협회에서 준비한 미술 사진작품 전시회가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20일까지 전시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서귀포예총회원 단체와 동아리 등이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한편 이중섭예술제는 6.25전쟁당시 서귀포로 피난온 이중섭 화가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 제1회 이중섭예술제로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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