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인권단체연석회의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는 11일 오후 4시 제주시 삼도2동 소재 메가박스 제주점에서 인권영화 '하늘의 황금마차'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지슬>의 오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하늘의 황금마차'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차별예방 및 인권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인권영화프로젝트'의 열 한번째 이야기다.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에 대한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남녀노소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찾아가는 인권영화관'의 일환으로, 인권영화에 대한 대중친화성을 높이기 위하여 제주도민 110명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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