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은 오는 17일 저녁 8시, 피아니스트 임인건과 함께 가을을 맞이하는 ‘올댓제주' 재즈 콘서트를 진행한다.
'올댓제주(All That Jeju)’는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제주 각 지역에서 진행해오던 재즈 콘서트이며, 그 연장선상으로 올해 5월부터 닐모리동동에서 시즌2 공연을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9월 공연에는 게스트로 CrystalRain의 보컬 ‘김수정’이 참여할 예정이며, 트럼펫, 콘트라베이스, 드럼, 피아노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으로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정도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2만원(무료 음료 한잔 포함)이며, 예매는 닐모리동동에 전화로만 가능하다.
피아니스트 임인건은 1990년대 후반 재즈 그룹 ‘야타(Yata)’의 리더이자 피아니스트이며,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들과 가장 많은 협연을 해 온 대표적인 2세대 피아니스트이다. 제주 정착 이후, 애월낙조, 탑동불닭, 봐사주 등 제주의 사투리, 풍경, 지명을 담은 곡들을 창작하고 있다.
닐모리동동은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한 로컬 푸드에 기반한 퓨전 음식을 서비스하는 문화 카페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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