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이 진행 중인 제주해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 제주해녀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그래픽은 포스터 형식의 '인포그래픽'과 영상 형식의 '모션인포그래픽' 2종이다.

인포그래픽은 친근한 해녀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녀의 역사에서부터 도구, 불턱 등 10개의 화면으로 구성했으며, 모션인포그래픽은 인포그래픽에 음향, 애니메이션 효과를 삽입해 해녀에 대한 효과적인 전달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했다.

이 인포그래픽 자료는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션인포그래픽 자료는 유튜브(YouTube)에서 '제주해녀' 키워드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현공호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해녀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함으로서 SNS을 통해 제주해녀가 세계적으로 홍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제주해녀를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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