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지킴이 1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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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지킴이 15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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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는 최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 지킴이 15명을 위촉하는 등 다문화가족 위기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위기예방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임신, 육아, 가족관계형성, 부부관계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기가정 발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다문화지킴이 역량강화, 상담 및 심리치료,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Jumping Mom'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다문화 지킴이는 마을별로 위기가정을 발굴해 사례관리, 다문화가족들의 생활 속의 욕구 파악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게 될 예정이다.

다문화지원센터는 다문화 지킴이 역량강화를 위해 월1회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위기예방 지원사업을 통해서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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