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번호가 새롭게 바뀝니다
상태바
우편번호가 새롭게 바뀝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고] 김태의 제주지방우정청장
김태의 제주지방우정청장.<헤드라인제주>

2014년 1월 1일 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우편물의 비율도 시행 초기보다 크게 증가하여 70% 이상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에서는 2011년 8월에 개정된 도로명주소법에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우편번호로 하도록 한 규정에 근거하여 2015년 8월 1일부터 새로운 5자리 우편번호를 시행할 계획이다.

새 우편번호의 앞 3자리까지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구 단위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63000 ~ 63699 까지 511 개가 부여될 예정이다.

(예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사로 59 제주지방우정청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소방, 통계, 우편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되어 국가차원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또한 국가기초구역 단위가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됨에 따라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 배달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서는 이번 우편번호 개편에 따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 우편번호 DB 및 전환 소프트웨어 등을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과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끝으로, 8월부터는 새 우편번호를 사용하여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우편물을 받아 볼 수 있으므로 새 우편번호 사용에 대한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김태의 제주지방우정청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