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교통수당이 지원되고 있다.

19일 제주시는 1.2등급 장애인 및 3급 등록장애인에게 3개월마다 7만5천원씩 '중증장애인 교통수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까지는 1급 장애인고 신장 및 시각 2급 장애인에게만 지원하고 있었으나, 2012년 7월 2급장애인 전체에게, 지난해에는 3급 뇌병변 장애인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4월부터는 3급 등록장애인까지 교통비를 지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본인차량 소유자 및 제주시가 운영하는 무료이동차량 이용자를 제외한 장애인으로,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홍창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