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분석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 400여명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댄다.
한국질량분석학회(학회장 김현식) 여름정기학술대회가 20부터 2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강기권)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름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학계, 산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서 '질량분석 분야 창조혁신'이라는 주제로 유명 초청강사 특강, 질량 분석학 소개 등 3개 분야 short course와 6개 분야 심포지엄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현식 학회장의 사회로 질량분석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영국 명문 워릭대학교 피터 비오코너교수의 초청강연이 예정되어 있어, 질량분석분야 세계적 연구 성과 및 동향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학술행사 첫째 날에는 질량분석학 소개 등 3개 분야의 short course 및 유로사이언스 등 질량분석업체가 주관하는 User Meeting이, 둘째 날에는 기조 강연 및 6개 분야 심포지엄, 포스터 세션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우수포스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식 학회장은 "최근의 기술 개발 동향은 질량분석학 분야가 의학, 약학 분야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질량분석 연구 분야는 융합적 특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학문 분야로 여름 정기학술대회를 통해서 학술분야 전문성을 공고히 하고 외로는 관련 연구 분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