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단면 확장 및 노후교량 재가설
제주시의 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수해상습지역 정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하천재해예방사업비 77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국비 230억원과 지방비 154억원 등 384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까지 2950억원을 투자해 87.6km구간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12개 하천 7.2km 구간에 통수단면 확장 및 노후된 교량을 재가설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한편,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하천주변 농경지와 주택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으로 지난 1994년부터 172km 구간에 4839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8년까지 정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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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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