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문화 컨설팅사업 마을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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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문화 컨설팅사업 마을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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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14 지역문화컨설팅지원사업 대상마을인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구좌읍 종달리, 서귀포시 보목동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문화마을 조성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워크숍은 18일 금능리, 19일 종달리 워크숍을 시작으로, 3개 마을주민과 컨설팅 방향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스스로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문화요소를 찾아 그에 걸맞은 제주형 주민 문화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월 2014 지역문화컨설팅지원사업을 위한 컨설팅단을 구성해 사전 논의와 리서치활동을 추진, 마을별 컨설팅 방향을 설정했다.

컨설팅 방향을 살펴보면 금능리의 경우 문화다양성 차원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의 상호 이해를 통한는 문화예술활동, 문화교육, 예술교육, 문화기획이 가득한 문화환경 조성 등으로 설정됐다.

종달리는 소금밭과 간척경작지의 노동문화유산과 문화예술활동, 철새도래지의 생태자원, 지질자원 등 풍부한 마을자원을 바탕으로 한 문화환경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목동은 자리돔축제를 마을의 지역성을 넘어선 축제로 만드는 계획 등이 컨설팅 방향으로 설정됐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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