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열냉난방시설 사업지원...2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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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열냉난방시설 사업지원...20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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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역 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열냉난방시설 추가사업비 24억2700만원을 확보하고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열냉난방 지원시설은 지하공 굴착비용, 히트펌프 및 난방배관시설, 전기용량 증설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보조 80%로 지원하게 된다.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별 최저온도와 재배작물 온도조건 등을 검토해 산출된 시설부하용량(kw)에 따라 설비형식 적용단가에 의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지열냉난방시설사업 4개농가 3.2ha에 사업비 34억여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2개 농가에 9억2800만원이 투입돼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열냉난방설치지원사업은 경유 난방비용 대비 60~70%가 절감될 뿐 아니라, 여름철 냉방시설까지 할 수 있어 시설원예작물의 품질향상과 난방비 등 경영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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