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결.친절' 모범음식점 120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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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청결.친절' 모범음식점 120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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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일반음식점 중 위생수준이 청결하고 직원 친절 및 좋은 식단을 이행하는 우수업소 120곳을 대상으로 2014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정기준은 주방, 영업장, 식재료 보관시설 등 업소의 위생관리상태, 외국어 혼용 메뉴판 비치,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및 개인위생 관리상태, 남녀전용 화장실 설치, 좋은식단 이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모범음식점 심사는 27일까지 모범업소 지정 신청을 받은 후 9월 25일까지 기존 모범음식점 재심사와 함께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현지 방문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0월 1일자로 모범음식점을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사용량에 따라 5~40%의 상수도 요금 감면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연 2%의 저리로 2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모범음식점 표지판 제작 교부, 각종 홍보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현재 서귀포시 내에는 총 121곳의 모범음식점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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