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방향틀고 일본쪽 이동 중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31m의 강풍(강풍반경 300km)을 동반한 이 태풍은 오후 10시 현재 서귀포시 남남동쪽 약 200m 해상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10일 오전 3시께에는 서귀포시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하겠고, 이어 일본 육상에 상륙해,오전 9시에는 가고시마 북북동쪽 약 9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하겠다.
제주도는 이제 태풍의 영향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최고 400mm 이상을 쏟아부은 비도 잠시 소강상태에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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