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은 2일 오후7시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 농촌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가족화합을 위한 기초영농학교를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부부가 함께하는 기초 농업교육사항 및 마을기업 제주살래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의 주요 모범 청착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기초영농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참여자의 수요 조사 후 재배작물 선정해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체험농장 교육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수확된 작물로 직거래 장터 개설 및 판매과정에 대한 교육까지 겸하게 된다.
대정읍 관계자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스로 자립해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마을형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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