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면장 김창운)은 매해 장마철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 석축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선충병 감염 고사목 벌채로 인한 낙석우려가 예상되는 산방산 도로 구간을 17일 오전 호우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안덕파출소(소장 김광덕)와 합동으로 도로통제를 실시했다.

이날 도로법 제58조(통행의 금지나 제한) 및 같은법 시행령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통행의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하여 통제를 진행했으며, 15시에 호우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도로의 통제도 해제했다.

안덕면은 앞으로도 장마기간동안 호우경보 및 주의보 발표시 안덕면에서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안덕파출소와 합동으로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시민과 관광객들의 다소 불편한 사항에 대하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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