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생기는 원인에 대한 게시글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 포털에 올라온 게시글에 따르면 흰머리는 모발로부터 멜라닌 세포가 사라지면서 생기게 된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근에 있는 색소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여 나타나는데, 이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색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라는 설명이다.

이의 원인은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나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부모나 조부모의 머리가 희게 된 나이와 대략 같은 나이에 비슷하게 생기는 경우가 많고, 20대에 접어들어 멜라닌 색소의 생산이 완전히 정지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발진티푸스나 말라리아·독감 등의 질환을 앓아 생기기도 한다. 또 심한 정신적 충격이나 특정 방사선 노출, 당뇨, 영양실조, 빈혈 등도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머리결을 부드럽게 관리하면 예방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해조류나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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