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상추 재배법'에 대한 내용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상추재배법을 소개한 한 온라인 게시글을 보면 상추는 재배시기만 지키면 비교적 잘 자라는 작물이다.
기온이 15℃ 이상으로 올라갈 때 파종하고, 30℃ 이상이 될 때는 서늘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봄, 가을이 상추 재배의 적기다. 파종 후 옮겨심기를 하지 않고 솎아내면서 본밭에서 길러도 된다.
파종하기 1~2주 전에 1㎡당 2㎏의 완숙퇴비와 깻묵을 2컵(400g) 정도 넣고 밭을 일구어 이랑 폭이 1m, 높이가 10㎝ 정도 되게 준비한다.
이랑의 폭은 밭의 형편에 따라 적당하게 한다. 물 빠짐이 좋은 밭은 두둑을 낮게 하고 습기가 많은 밭은 두둑을 높여 습해를 받지 않게 해야 한다.
사전에 가까운 종묘상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가꾸고자 하는 상추 종자를 미리 준비한다. 대표적인 종류는 청치마상추, 적치마상추, 배추상추 등을 들 수 있다.
텃밭이 작아 씨앗을 준비하고 파종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모종을 구입해 재배하는 것이 좋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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