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음식 "취나물, 쑥, 냉이...봄내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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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음식 "취나물, 쑥, 냉이...봄내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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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내음이 가득한 3월 제철음식으로는 어떤게 있을까.

최근 한 포털에서는 건강에 좋은 '3월 제철음식'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3월에 좋은 제철음식으로는 쑥, 딸기, 소라, 주꾸미, 달래, 한라봉, 꼬막, 바지락, 취나물, 냉이, 더덕, 도미, 씀바귀, 우엉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3월 하면 단연 봄나물이 으뜸으로 꼽힌다.

3월 제철음식 중 하나인 취나물. <네이버 화면 캡쳐>

전국의 산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맛과 향이 뛰어나 널리 사랑받는 취나물은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을 싸먹으면 독특한 향취가 미각을 자극한다.

쑥은 줄기가 뻗어나가지 않고 응달에서 독장 나온 어린 쑥이 좋다. 이른 봄철 응달에서 자란 어리고 부드러운 잎이 향과 맛이 뛰어나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는 채소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채소이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한라봉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등에 좋다.

우엉은 신장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이눌린을 함유하고 있으며 섬유소질도 풍부해 배변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제철음식으로 꼽힌다.

1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딸기는 칼로리가 100g당 27kcal 정도로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과일로 꼽힌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과일이며, 딸기속의 일라직산은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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