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위기론'...위기극복 노력 도민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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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위기론'...위기극복 노력 도민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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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공무원 패널 인식조사

민선 5기 우근민 제주지사가 취임 후 제시했던 소위 '4대 위기론'과 관련해, 이의 위기극복 노력 정도에 대한 공직사회와 도민들의 평가는 어떠할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시한 '공무원 패널 및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이 조사는 제주도 소속 공무원 949명과 도민 패널로 주민자치위원 5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19일부터 9월6일까지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 '미래비전 위기' 극복성과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경우 긍정적 31.3%, 보통 54.1%, 부정적 14.6%로 보통 이상이란 응답이 85.4%로 조사됐다.

주민자치위원은 긍정적 23.4%, 보통 54.8%, 부정적 21.9%로 나타났다.

'경제저성장 위기' 극복정도에 있어서는 공무원의 경우 긍정적 30.2%, 보통 52.7%, 부정적 17.1%로 나타났다. 주민자치위원의 경우 긍정적 22.3%, 보통 52.3%, 부정적 25.4%로 나타났다.

주민자치위원에 있어서는 긍정보다는 부정 응답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사회통합 위기' 극복정도에 있어서는 공무원은 긍정적 18.2%, 보통 51.7%, 부정적 30.1%로 부정 의견이 높았다. 주민자치위원 역시 긍정적 19.7%, 보통 48.2%, 부정적 32.1%로 조사됐다.

'재정위기' 극복정도에 있어서는 공무원의 경우 긍정적 31.8%, 보통 48.7%, 부정적 19.5%로 긍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주민자치위원의 경우 긍정적 21.4%, 보통 49.1%, 부정적 29.5%로 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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