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이사장 오재윤)은 올해 장학생 70명(대학생 4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2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발된 대학생 장학생 40명은 신청자 117명 가운데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발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것이다.

재단은 또 도내 30개 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 30명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1년 동안 대학생 4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삼다수장학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도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282명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