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염차배)는 25일 소속 직원 팀워크 발휘를 위한 워크숍을 가진 가운데, 공직비리 강력 대처를 위해 두명의 전직 경찰관이 정보수집방안과 조사기법에 대한 강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주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을 지낸 오영기 감사위원이 감찰정보 수집과 관련한 기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또 제주경찰의 '기획수사통'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제주서부경찰서 윤영호 수사과장도 강사로 나서 감찰내용과 관련한 조사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강문실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 내 잔존해 있는 공직비리를 발본색원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은 물론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예방감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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