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119런너스클럽(회장 이승학)은 10일 제주소방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40여만원을 전달했다.
제주119런너스클럽의 회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모임과 대회 참가가 있을 때마다 십시일반 모았던 후원금 40여만원을 제주도내 소외계층아동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소외계층아동들의 겨울철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119런너스클럽은 제주도내 소방서 직원들과 그 가족 일원 30여명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는 마라톤 동호회로, 도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건강한 신체를 다지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소방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능률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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