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8일 한라병원내 금호대강당에서 제9기 프리셉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신규간호사들의 멘토가 되기 위한 프리셉터 교육과정은 임상간호 교육자를 양성해 병원 현장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간호사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9기 프리셉터 교육과정은 근무경력 3년차 내외의 간호사 28명을 선정해 지난해 11월3일부터 12월 29일까지 9주에 걸쳐 진행됐다.

제주한라병원 김정연 간호부장은 "프리셉터 교육과정은 신규 간호사를 잘 이끌어주도록 하려는 목적 외에도 병원의 중견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제주한라대학과 함께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프리셉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00여명의 프리셉터를 배출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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