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강성진)는 11일과 12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 위치한 제주리조텔타운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 6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역할놀이, 감정공유 그룹활동 등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정 학부모 교육 캠프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해 제주 자연에서 가족 친화력을 증진하며, 다문화교육 관계자들과 함께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교육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되는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건강한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건강한 다문화가정 자녀를 키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10월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다문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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