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선수들이 8일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 소아병동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날 선수들은 제주유나이티드 로고가 새겨진 미니어처 축구공과 머리띠를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문했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돌아가는 발걸음에 나이 어린 환우가 병실에 있는 것이 맘에 걸린다. 쾌유를 빈다"고 한 목소리로 어린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제주한라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병원을 방문해 왔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2013년 시즌을 준비하기에 앞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몸상태를 점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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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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