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현승호씨, '특별승진' 영예
상태바
'열심히 일한' 현승호씨, '특별승진' 영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성과옵션제 시행...12명에 인센티브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시행한 '성과옵션제'에 따라 현승호씨(지방보건 7급)이 올해 정기인사에서 특별승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특별승급 3명, 특별성과상여금지급 8명 등 모두 12명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업무추진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2010년 성과옵션제' 시행에 따라 인센티브 부여 대상자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승호(사진 왼쪽부터), 김연정, 김미영, 김성배. <헤드라인제주>

대상자는 제주도 및 행정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으로, 우선 특별승진에서는 청백봉사상을 수상한 상하수도본부의 현승호 지방보건7급이 선정돼 1계급 승진하게 됐다.

1호봉 승급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특별승급의 경우, 예산담당관실의 김연정 행정7급, 스마트그리드실증TF팀의 김미영 전산6급, 농업기술원의 김성배 농업연구사 등 3명이 선정됐다.

특별성과상여금지급 대상자로는 김병훈 전산6급, 현승훈 기능9급, 이승훈 수산6급, 오수정 별정7급, 황상식 세무7급, 오임수 행정6급, 강대균 환경7급, 한승엽 시설7급 등 8명이 선정됐다. 이들 8명에는 지급기준액의 300%에 해당하는 금액이 성과상여금으로 지급된다.

김병훈(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현승훈, 이승훈, 오수정, 한승엽, 강대균, 오임수, 황상식. <헤드라인제주>

이번 성과옵션제 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고여호 제주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자세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과감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해 성과와 보상 위주의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