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관광객 기원동전 모아 이웃돕기 성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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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관광객 기원동전 모아 이웃돕기 성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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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은 지난해 12월 30일 표선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광령물통'에 던진 동전을 수거해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민속촌(관장 임종도)은 지난해 12월 30일 표선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제주민속촌에 만들어진 제주 전통 방식의 우물인 '광령물통'에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수거해 마련했다.

임종도 제주민속촌 관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민속촌을 찾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과 함께 소원을 이루고 뜻 깊은 일에도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민속촌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관광나들이 지원과 올레길 가꾸기, 노인 요양시설 민속 특별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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