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제주민속촌에 만들어진 제주 전통 방식의 우물인 '광령물통'에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며 던진 동전을 수거해 마련했다.
임종도 제주민속촌 관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민속촌을 찾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동전과 함께 소원을 이루고 뜻 깊은 일에도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민속촌은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관광나들이 지원과 올레길 가꾸기, 노인 요양시설 민속 특별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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