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씨 등 7가구, '책 읽는 가족'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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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씨 등 7가구, '책 읽는 가족'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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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에 거주하는 최재호씨 가족 등 7가구가 서귀포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0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책 읽는 가족은 서귀포시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서귀포시 산하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시민 중 부모와 자녀가 모두 대출회원으로 등록해 활발한 독서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족들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들은 동홍동의 최재호씨 가족들을 비롯해 강정동의 김영철씨 가족과 법환동의 현종현씨 가족, 보목동의 김경호씨 가족, 중문동의 이윤경씨 가족, 신산리 고상선씨 가족, 온평리 이영주씨 가족 등이다.

이들 가족들은 221권에서 497권의 도서를 대출받아 독서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인증서를 전달하고 현판을 부착했다"며 "앞으로 책 읽는 문화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책 읽는 가족 선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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