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세계자연유산 등 제주의 자연경관이 일본 여행가이드북 '루루부'에 광고 형식으로 게재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3대 여행 가이드북의 하나인 '루루부(るるぶ) 한국' 2011년판에 제주관광 이미지광고를 게재한다고 2일 밝혔다.

루루부는 해외 여행에 관심이 많은  20대에서 40대 일본 여성들이 주로 읽는 여행가이드북으로, '지구를 걷는 방법', '메이플 매거진'과 함께 일본의 3대 가이드북으로 불리운다.

루루부에 게재되는 제주관광 이미지광고는 세계지질공원,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콘텐츠 등이다. 루루부 측은 이를 위해 지난달 10일 제주에 촬영팀을 파견, 제주의 자연경관들을 사진에 담아냈다.

제주도는 루루부 제주판 발행을 위해 루루부 관계자와 협의를 해 나갈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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