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 선정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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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 선정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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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찬 감독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 박대웅 감독 '할머니의 레시피' 선정
왼쪽부터 최범찬 감독의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와 박대웅 감독의 '할머니의 레시피'.
왼쪽부터 최범찬 감독의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와 박대웅 감독의 '할머니의 레시피'.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에서 최범찬 감독의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와 박대웅 감독의 '할머니의 레시피'가 최종 선정됐다.

제주여성영화제의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는 2021년부터 운영된 비경쟁 공모전으로, 제주 지역 여성 서사를 발굴‧지원해 여성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섹션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각각의 고유한 시선으로 제주의 생태, 설화, 인물들을 다루고 있다.

선정된 작품은 '제주 할망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최범찬 감독의 '복순씨의 원데이 클라쓰'는 찾아오지 않는 가족을 마냥 기다리는 대신 자기 몸과 마음을 스스로 돌보는 복순씨가, 박대웅 감독의 '할머니의 레시피'는 본인의 생애사를 기억하고 자기의 언어를 가진 명옥씨가 등장한다. 

제주여성영화제 관계자는 두 작품 모두 주변부로 밀려나기 쉬운 노년 여성을 고유하지만 고착화시키기 않았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여민회는 일상에서의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여성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2000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운영해온 결과 올해 25회를 맞이한 제주여성영화제는 '다시, 선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10월9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섹션을 꾸려 최근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슈를 여성영화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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