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추자도에서 당뇨병 의심 응급환자가 발생해 헬기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수일 전부터 추자보건지소에 입원 중인 추자 도민 ㄱ씨(40)의 당 수치가 높아 당뇨병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헬기를 급파해 ㄱ씨를 태워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 등을 이용해 응급환자 61명을 긴급 이송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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